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4년 봄 (04/09 ~ 04/10, 고려대학교)
권호 29권 1호, p.23
발표분야 특별 심포지엄
제목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한 폐플라스틱 분리선별 기술개발
초록 현재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생산량은 미국,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이나 재활용율은 20% 정도로 독일의 65%, 일본의 50%에 비하여 상당히 저조한 실정이다. 생활계 폐플라스틱과 같이 다양한 재질이 혼합되어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그대로 혼합 재활용시 물성이 현저히 저하되므로 원료화, 제품화 등 재활용 각 단계별 핵심 요소기술과 함께 재질별 분리선별기술이 반드시 선행 개발되어야하나, 현재 국내의 경우 노동집약적 수작업에 의한 선별 또는 물에 의한 비중분리 방식이 일부 사용되기도 하나 분리효율이 낮고, 분리후 건조과정이 반드시 필요하여 에너지 소모가 크며, 2차 폐수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처리용량, 처리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에 폭넓게 응용 가능한 폐플라스틱의 건식 자동화 연속식 재질별 분리선별 기술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물질분석의 주요 기법인 분광분석법의 원리, 즉, 플라스틱 각 재질에 따라 조사된 近赤外線(Near Infra Red, NIR)의 반사 패턴이 상이함을 응용하여, 벨트이송장치에 의해 이동하는 대상 폐플라스틱에 근적외선 조사후 반사광을 검출, 미리 입력된 각 재질별 패턴 DB와 이미지 비교에 의해 재질 인식후, 공기 토출장치에 의해 연속적 자동화 분리하는 선별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4톤/일처리용량의 Pilot설비를 통해 폐플라스틱 선별에 대한 기술 실증 결과 PET, PVC, PE, PP, PS, ABS 등 6대 범용플라스틱에 대해 95% 이상 선별 가능하였다.
저자 최형기1, 이용무1, 고재송2, 서강일3
소속 1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2아더환경기술, 3주식회사 이오니아
키워드 폐플라스틱; 분리선별; 근적외선;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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