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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필름, 기능성 코팅재의 세계시장 조사등록일 : 2015/12/02
  • - 2019년 시장예측(2014년 대비), 기능성 코팅재 4,845억 엔(7.2% 증가), OLED용 봉지재 81억 엔(5.4배) -

    후지경제는 박막형 TV 및 터치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단말기용을 중심으로 확대해온 고기능성 플라스틱 필름과 이러한 플라스틱 필름에 도공(塗工)함으로써 전도기능, 표면개질기능, 접착, 박리기능, 광학기능, 배리어 봉지기능 등을 부여하는 기능성 코팅재의 시장을 조사하였다.


    ■ 기능성 코팅재료 20개 품목의 세계시장
    2014년 시장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4,521억 엔이 되었다. 테이프용 점착제가 전체 80%를 차지한다. 점착테이프는 광학, 전기전자, 자동차, 건축, 포장 분야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고 견고한 수요가 예상된다. 기타 품목으로는 LCD용 반사 방지 필름에 쓰이며 LCD-TV의 생산 확대와 함께 수요가 증가한 필름용 하드 코팅 재료, 방지 필름에 많이 쓰이는 대전 방지용 코팅 재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의 터치패널용 전도성 필름에 사용되는 전도성 페이스트, 터치패널 전극용 TO필름에 쓰이는 타깃 재료(투명 전도성 필름용) 등의 시장규모가 크고,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이 시장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전도 기능재
    대상 품목으로는 제조 공정이나 반송 시, 먼지의 부착이나 소자의 손상을 막기 위한 방지 필름 등에 쓰이는 대전 방지용 코팅재, 플라스틱 필름에 전도기능을 부여하여 전자 디바이스로서 기능하게 만든 전도성 페이스트나 타깃재, 전도성 나노입자 잉크 등을 들 수 있다. 전도 기능재는 사용되는 양은 적으나 ITO나 은 등을 재료로 하므로 단가가 높고 시장규모도 크다. 터치패널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의 시장 성장에 의해 전도 기능재 전체 시장은 2016년 이후 연 2~3%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도성 나노입자 잉크는 유기 TFT나 유기 EL 조명, 유기 박막 태양전지 등의 양산화 진행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

    - 표면 개질 기능재
    대상 품목으로는 필름 표면 강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필름용 하드 코팅재 등을 들 수 있다. 생산 대수가 많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의 ITO 필름용도, 면적이 큰 LCD-TV의 반사 방지 필름용도로 쓰인다. ITO 필름용도는 진전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이나, 반사 방지 필름용도로는 LCD-TV의 화면 사이즈가 대형화되며 앞으로도 견고한 수요가 기대된다.

    - 그 외 기능재
    접착 박리 기능재의 대상 품목으로는 PET필름 용접착, 처리용 폴리에스테르 수지, 필름용 박리제 등을 들 수 있다. 단가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사용되는 양이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시장이 예상된다. 광학 기능재는 필름에 입사하는 빛의 굴곡을 컨트롤하는 반사 방지 코팅재(AR/LR)나 고저 굴곡율 코팅재 등을 들 수 있다. LCD-TV나 스마트폰, 태블릿 단말의 시장이 성숙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자리걸음이 예상된다. 베리어, 봉지 기능재는 하이 베리어 필름용 베리어 재료나 OLED용 봉지재 등을 들 수 있다. 아직 시장 규모는 작지만 OLED 디스플레이나 조명 보급과 함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 플라스틱 필름(원반 필름) 12개 품목의 세계시장
    LCD-TV의 편광판이나 백라이트 주변, 스마트폰의 LCD나 터치 패널 주변에 쓰이는 광학필름의 생산 확대와 더불어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광학필름 이외에도 축전기나 FPC(플렉서블 전자회로)의 기재, 또한 공정용 보호필름이나 이형필름으로 사용된다. 수요의 중심에 있는 LCD-TV나 스마트폰의 생산 확대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필름 시장도 이전과 같은 큰 성장은 어렵겠지만 2019년은 2014년에 비해 7.9% 증가한 8,294억 엔이 예상된다.

    용도별로는 전자부품, 실장 분야가 2014년에 수량을 기본으로 50% 이상을 차지했다. 드라이 필름 레지스트, 구리부착 적층판, 감광성 커버 레이, 층간 절연 필름이라고 하는 FPC 관련 부재나 필름 컨덴서 기재 등으로 PET 필름이나 PI필름 등이 쓰이고 있다. FPD분야는 30% 이상을 차지했다. LCD용 편광판의 보호 필름 등에 TAC 필름이나 COP 필름 등이 쓰이고 있다. TAC 필름 수요는 크지만 광투과성이나 낮은 복굴절을 살리는 PMMA 필름으로 대체가 진행 중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PET 필름이나 불소수지 필름이 태양전지용 백 시트나 프론트 시트에 쓰이며 PP필름이 LiB용 알루미늄 라미네이트 파우치, PEN필름이 LiB 전극용 전연재에 쓰인다.

    <주목시장>
    ● 필름용 박리제[기능성 코팅재]
    점착 가공제품용 박리필름(세퍼레이터)이나 공정용 이형필름에 쓰이는 박리제를 대상으로 한다. 용제계열이나 열경화형이 주류이나 그 외 UV경화형이 있다. 2014년은 LCD-TV의 대형화나 스마트폰 생산 확대 등으로 인해 FPD나 MLCC(적층 세라믹 컨덴서)용의 박리필름이 늘어났기 때문에 시장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필름용 박리제 성장은 둔화하겠지만 2019년에는 2014년 대비 23.8% 증가한 26억 엔으로 예상된다. 박리제는 용도나 사용자마다 각각의 니즈가 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개발력, 공급능력이 요구된다. 일본시장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계 사용자로부터 요구가 다양하므로 수지의 배합기술이나 변성 기술에 뛰어난 노하우가 필요하다.

    ● OLED용 봉지재[기능성 코팅재]
    OLED 디바이스나 조명의 봉지에 쓰이는 수지 봉지재를 대상으로 한다. 2014년은 LG EI에 의한 OLED-TV의 양산 등에 의해 OLED용 봉지재 수요가 늘어났다. 2015년은 ‘Galaxy S6 Edge’(SAMSUNG EI)나 ‘Apple Watch’(APPLE) 등의 발매로 인해 봉지재 사용량이 큰 전면 봉지를 채용할 OLED 디스플레이 생산이 늘어날 것이므로 한층 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 키워드 : 플라스틱 필름, 코팅재, 시장조사
  •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